독도 헬기 추락 -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 YTN

2019-11-01 2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전문가와 함께 사고내용과 현재 수색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구조자가 없이 안타까운 시간들이 흐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실종자 수색 그리고 동체를 찾는 작업이 가장 시급하다고 봐야 되겠죠?

[진춘택]
맞습니다. 지금 사고 난 지 12시간 가까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성과는 없습니다. 그것은 어저께 밤에 사고가 났기 때문에 야간수색에 어려움이 있었고 지금 8시부터 구조대원들이 다시 투입이 돼서 지금 대기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잠수사들은 수중수색을 안 하고 선박에서 항공에서 주위에 수면 위에 떠 있는 부유물이라든가 이런 것을 탐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빨리 탑승자들을 찾는 게 급선무고 그러기 위해서는 헬기를 찾아야 할 텐데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8시 반에 아까 투입이 된다는 게 포항에서 사고 현장으로 이동을 한다는 의미지, 물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런 말씀이시죠?

[진춘택]
네, 맞습니다. 지금 잠수사들은 아직까지 들어가지 않고 지금 어선이라든가 해경이라든가 해군함정에서 소나라든가 이런 장비를 투입해서 위에서 탐색하는 방법이 있고 제일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위에 있는 어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어선들의 어탐기, 고기가 움직이는 어탐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이용해서 빨리 지역을 수색하는 것이 빠르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위에 어선들이 많으니까 여기에 있는 어탐기들을 동원해서 지금 헬기가 어느 지점에 추락해 있는지 이 위치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런 말씀인 거죠?

[진춘택]
네, 맞습니다. 어저께 독도수비대가 그 현장을 목격하고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막바로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200m에서 추락 2~3분 후 200~300m 정도의 독도 주변에 추락을 했다고 하는데.


아침까지도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진춘택]
제가 봤을 때는 200~300m가 눈대중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헬기가 이륙하는 과정에서 추락하는 과정에서도 움직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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