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어제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의 연속사격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했다며,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정된 목표구역을 초토화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초대형 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 발사 현장에 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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