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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부부 트럼프 정부 최강 실세로 급부상-족벌채용, 이해충돌 논란 재점화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방카 트럼프는 최근 온라인경마사이트 공식 직함 없이 백악관 집무실을 꿰차며 ‘월권’ 논란이 불거지자 ‘백악관 보좌관’이라는 직함을 갖고 활동하기로 했다. 이는 온라인경마사이트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가 절차를 뛰어넘은 백악관 입성 사례를 놓고 윤리문제 논란에 따른 조치다.
이방카는 “나는 백악관에서 무급 직원으로 일할 예정”이라며 “다른 연방 공무원들처럼 모든 규정을 적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윤리 전문가들은 “공식 직함 없이 국정에 개입하는 상황이 (법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고, 트럼프 가족, 그들의 사업과 트럼프 정부 간 경계를 흐리게 한다”고 지적해왔다.
이방카는 또 이해상충 문제에도 나름대로 대비했지만, 완전히 논란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앞서 트럼프그룹의 부사장직을 온라인경마사이트 내놓고 월급을 포기했다. 또 670만 달러(약 412억 2100만원)의 자산을 매각했다. 이방카 측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