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성매매 알선책 무더기 검거 / YTN

2019-10-30 116

시흥이나 광명 등 경기 남부지역의 유흥업소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직원 등 15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짧게는 2달, 길게는 10년 동안 시흥과 광명, 수원,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흥업소 등 74곳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수익금은 모두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이 수익을 처분할 수 없도록 몰수 보전을 신청하는 한편 국세청에 탈세 관련 조사도 의뢰했습니다.

또 채팅앱에서 가출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3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7명을 구속하고,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거나 알선한 58명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여성 대상 범죄 특별 단속 기간인 올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성매매 집중 단속을 벌여 왔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3100300888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