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일과 26일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국가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테러 등에 대비해 경찰 만여 명으로 구성된 경비단이 특별 경호를 펼칩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공에 나타난 대형 드론.
차량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발사체를 퍼붓습니다.
이어 소형 드론이 빠르게 접근해 공중에서 폭탄을 투하합니다.
이미 현실화된 드론 테러를 가상한 훈련입니다.
아세안 10개 나라와 우리 정상이 부산에서 만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이런 위협에 대비해야 합니다.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경찰은 대규모 경호경비단을 꾸려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허찬 / 경찰 경호경비단장 : 정상들 이동에 대한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고 벡스코 행사장 주변에서 이뤄지는 각종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을 철저하게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경찰 경호경비단은 만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단원들은 참가국 정상과 수행원 숙소, 행사장에 24시간 배치됩니다.
또,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서 테러 예방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다음 달 25일과 26일 부산에서 열립니다.
이어 27일에는 올해 처음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도 개최됩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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