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장례식장에 가던 소방관들이 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한 뒤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성치훈 소방교 등 소방관 3명은 어젯밤 9시쯤 경남 창원시 굴암터널 진례 방향 2.5km 지점에서 택배를 실은 화물차 밑부분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타고 가던 차량을 세웠습니다.
소방관들은 화물차 운전자를 대피하도록 한 뒤 터널 소화전 호스를 끌어다가 진화를 시작해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맨몸의 소방관들이 자칫 큰 피해가 날 수도 있었던 화재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잘한 덕분에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103016473074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