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중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 논란으로 끝내 파행했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본회의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4시 40분쯤 개의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최근 경찰청이 여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검찰개혁 보고서를 내부에 공유한 것과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회의 개의가 지연됐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자당의 자체 경제 비전인 민부론에 대해 정부가 반박 자료를 작성한 데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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