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쯤 경남 창원시 굴암터널을 지나던 11.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당국이 불을 끄느라 터널 일부를 통제하면서 30분 동안 차량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엔진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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