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민생고 시위로 수십 명 사망...레바논서도 시위 / YTN

2019-10-27 17

이라크에서 실업난과 기초 공공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시위가 3주 만에 재개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정부 기구인 이라크 인권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수도 바그다드를 비롯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시위 참가자 42명이 숨지고 2천3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5일에만 52명이 숨지고 26일에도 15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도 수도 베이루트에서 민생고 해결과 부패 청산,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시내 주요 도로를 연좌해 점거했고, 경찰의 해산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02711231078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