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지바현 또 폭우...10명 사망·1명 실종 / YTN

2019-10-27 1,504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일본 수도권 지역 지바 현 등에서 1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지바현에 어제 (25일)저녁까지 12시간 강수량이 최고 283.5㎜를 기록하며 평년 10월 강수량을 웃도는 비가 한꺼번에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바현에 위치한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을 잇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육상교통편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나리타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바현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수도권 동북쪽 도호쿠 지방에서도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바현은 지난 9월 제15호 태풍 '파사이'로 100만 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의 피해에 이어 최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직접 영향권에도 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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