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거침없는 3연승...키움 반격 카드는? / YTN

2019-10-26 2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안치용 / 야구 해설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거침없는 기세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안치용 야구 해설위원 전화 연결해서 한국시리즈 분석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두산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원정인 고척돔에서도 승리를 가져갔는데요. 3연승의 가장 큰 원동력 뭐라고 보십니까?

[안치용]
수비에서 또는 디테일에서의 차이가 승패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이 3경기를 분석해 본 결과 키움과 두산의 차이는 수비에서 가장 많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수비와 디테일에서 갈렸다라고 하셨는데 보면 3차전까지 키움이 두산보다 결정적인 실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실책을 범하면 바로 이게 점수로 연결되고 있죠.

[안치용]
실책을 범했을 때 실점으로 연결만 되지 않는다면 사실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키움히어로즈는 실책 이후에 이게 실점으로 연결이 되다 보니까 선수들이 플레이에서 적극성을 띠지 못하고 약간 주춤주춤하는 모습을 한국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데 이게 지금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까 생각보다 키움이 게임이 좀 안 풀리고 있는 그런 한국시리즈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키움의 팬들은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을 것 같은데 경기 MVP를 보면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1차전은 오재일, 2차전 박건우, 3차전은 박세혁 선수가 받았는데요. 안 위원께서 생각하는 가장 수훈 선수 누구일까요?

[안치용]
저는 3차전 MVP인 박세혁 선수를 MVP로 꼽고 싶은데요. 두산이 양의지 선수가 NC다이노스로 이적한 이후에 가장 불안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포수라는 포지션이었습니다. 박세혁 선수가 양의지 선수가 있었던 만큼 그 정도, 그 이상으로도 잘해 주고 있고. 특히 한국시리즈에서의 투수 리드 또는 타격에서의 모습들도 상당히 잘해 주면서 걱정이 깊었던 두산베이스의 포수 포지션이 이제는 확실한 박세혁 선수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의 어떤 포지션이 걱정이다 이런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의 활약도 계속 기대해 보겠고요. 이번에는 양팀 감독 이야기도 해 볼까요? 스타일이 참 많이 다른 감독인데 3차전까지 양팀 감독 작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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