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조국 전 장관 논란과 관련해 무척 괴로웠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쟁 앞에 자괴감을 느꼈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표 의원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표창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무척 많은 불면의 밤을 보냈고 무척 괴로웠고, 우리 당 지지자나 조국 전 장관의 그 심경도 제가 백분 이해하고 공감을 하면서 지켜주고 싶었고 지켜드리지 못했고, 반면에 상대방의 그 불의에 대해서 공격을 하던 우리인데 우리 스스로에게 야기된 공정성 시비를 '내로남불' 같은 모습으로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고요. 특히 젊은 세대, 청년들이 느꼈을 그런 실망감도 너무 가슴 아팠고….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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