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고등학교 5층 화학실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대피했고, 실험 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무도 없는 화학실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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