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 공수처 두고 평행선 / YTN

2019-10-21 21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검찰 개혁안의 핵심 쟁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처리 방안 등의 현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을 비롯한 국회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렇다 할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의 쟁점이 해소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안뿐 아니라 검찰 개혁의 일환인 검경 수사권 조정보다 공수처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한국당은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당에서 별도 발의한 공수처 법안과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야는 실무 의원 간 논의를 거쳐 오는 23일로 예정된 여야 6인 협의체 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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