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광고 논란...양금덕 할머니, 패러디로 日 비판 / YTN

2019-10-20 98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광고 내용이 '위안부 모독'이라는 논란이 나온 가운데 근로정신대 피해 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패러디 영상을 통해 유니클로와 일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전남대 사학과 4학년 윤동현 씨가 제작한 20초짜리 영상에서 양 할머니는 "제 나이 때는 얼마나 힘드셨냐"는 윤 씨의 질문에 "그 끔찍한 고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유니클로가 최근 공개한 후리스 광고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광고에는 90대 할머니가 10대 여성으로부터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 못 한다"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윤 씨는 광주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제작팀을 운영해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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