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에서 불법 조업하고 단속에 나선 해경에 흉기까지 던진 중국어선 2척이 나포돼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우리 측 어업 협정선을 침범해 허가 없이 조업한 40톤급 저인망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중국어선은 어망을 끌고 도주하면서 검문하려는 해경을 향해 흉기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 2척에는 대구와 오징어, 참치 등 400㎏이 실려있었습니다.
해경은 중국 어선을 국내로 압송해 처벌하고 중국 측에도 통보해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촉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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