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유류세 인하가 끝나면서 이어지던 기름값 상승세가 멈추고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한 주전보다 1.4원 내린 1L에 천541.3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윳값은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난 이후 6주 연속 오르다가 지난주에 1L에 0.5원 내렸고, 이번 주에는 1.4원 하락해 내림 폭이 커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이번 주 전국 최고가 지역은 제주로, 제주 휘발유 가격은 1L에 천636.8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윳값은 1L에 천509.6원을 나타냈습니다.
상표별로 보면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휘발유 가격은 한 주전보다 1.6원 하락한 1L에 천556.8원, 가장 저렴한 곳은 1L에 천519원을 기록한 자가 상표 휘발유였습니다.
석유공사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이 마무리되고 사우디아라비아 피격 관련 문제도 안정화되면서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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