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국정감사 (11) / YTN

2019-10-17 5

[정갑윤]
첫째, 그때 당시에 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나 또 여당의 지지도가 상당히 추락했죠. 다행스럽게 오늘 언론 보도를 보면 조국 전 수석이 사퇴함으로써 지지도가 많이 올랐던데 이 자체가 결국은 사퇴를 하도록 하는 압박 요인이지 않았나. 두 번째, 그래서 검찰 개혁을 화급하게 추진한 것은 절차를 무시해 가면서 한 것은 공수처법을 빨리 통과시켜가지고 자기 주변 관련 수사 문제를 공수처에 이관해서 수사 자체를 유야무야하기 위한 저의도 있었다. 세 번째, 그다음 날 15일이 바로 법무부 국정감사였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오면 국회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게 되죠.

세간의 국민들은 조국 하면 뭐라고 하느냐. 조국 전 수석은 숨소리 빼고는 전부 다 거짓말이다. 혹시 총장,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습니까? 없죠? 어쨌든 세간의 국민들은 절대 믿지 마라. 아까 존경하는 여당 위원님께서 우리 당이 조국팔이 한다는 말씀하셨는데 지금도 상당한 부분 이제 그 사태를 기점으로 해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야당은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고. 이런 세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는데 우리 총장 혹시 들어보신 적 있어요? 또 그다음 지금 현재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수처법. 소위 공수처법은 근본적으로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를 하기 위해서 만드려고 하는 거죠. 총장님 그렇죠? 화면을 한번 보시면 최근에. 화면 바꿔줘요. 최근 고위공직자들이 저지른 비리들 보면 전부 청와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청와대 주변에서. 김의겸 전 대변인 부동산 투기, 민정수석실 특감반원 골프 대동 비리. 윤 전 총경의 버닝썬 연루 사건. 이 문제는 이미 검찰도 파악하고 계시겠지만 그 부인 김 모 경정이 문재인 대통령 이민 간 딸 보호를 위해서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번에 수사하는 과정, 윤 총경 구속하는 과정에서 다 나왔을 텐데요. 총장님, 모릅니까?

[윤석열]
주재관으로 있다는 말은 제가 들은 것 같은데요.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정갑윤]
모든 게 그게 버닝썬 사태하고 연계가 돼 있습니다. 그다음에 대통령 아들 취업 특혜 의혹. 이 모두가 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일어난 일이지, 바깥의 어느 고위공무원이 사고가 났다,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사태들을 보면 굳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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