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다음은 존경하는 장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제원]
부산 사상 출신 장제원 위원입니다. 윤 총장님, 오랜만입니다. 세 번째죠? 첫 번째는 중앙지검장 때, 국정감사 때 두 번째는 청문회 때 그리고 오늘인데 제가 두 번은 굉장히 적대감을 가지고 왔어요.
쓴소리도 많이 했고 또 전투력도 활활 타올랐고. 그런데 오늘 서초동으로 오면서 짠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총장님 얼마나 힘들까. 제가 윤석열이라는 사람한테 이런 감정이 들 수 있을까라고 법저 스스로 놀랐습니다.
결론이 뭐냐, 윤석열은 그 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그대로 있는데 정치권이 난리를 치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부터 조국 한 명 지키고자 범여권 셀럽들의 광란의 선동영상 한번 보시죠.
총장님, 유시민 이사장은 조국 끌어내리려고 가족 인질극을 벌이고 있대요, 검찰이. 김어준 씨는 공중파, 국민의 공공재인 공중파에서 사회자라는 사람이 노골적으로 표적수사다, 이외수 씨는 검찰을 빵에 넣자. 검찰이 범죄를 수사를 하고 있는데 그 피의자가 권력자이고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인민재판으로 몰고 가자는 좌파들의 선동입니다.
저는 도대체 이분들이 왜 저렇게 광란의 선동을 할까. 뭔가 베이스캠프, 헤드코터, 정점, 꼭지점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해 봤어요. 결국은 그 정점은 대통령이더라, 이런 생각을 합니다.
넘겨보세요. 대통령이 5월달까지는 살아 움직이는 정치는 통제할 수 없고 통제해서도 안 된다. 정말 바른 말씀하셨어요.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 권력 개혁은 불가능한 겁니다. 대통령이 벗어나야 합니다. 저는 5월달까지 대통령이 이제 그것에서 벗어나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조국 수사가 시작되니까 말이 바뀝니다. 9월 27일입니다. 절제된 검찰권의 행사를 해라. 이게 무슨 말입니까? 검찰 보고 절제된 검찰권을 행사하라. 27일날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28일날, 넘겨보세요. 서초동 촛불집회가 생깁니다.
그리고 9월 30일날은 다시 돌아가 보세요. 검찰총장에게 지시한다. 검찰 개혁해라. 검찰 개혁 프레임으로 가는 거예요. 총장님, 저는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검찰 개혁의 가장 핵심이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을 정치권에서 독립시켜라. 권력으로부터 독립시켜라.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라, 그 한 프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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