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또 괴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샴 대표는 어젯밤 카오룽 반도 쪽에서 야간 회의를 하러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 4-5명으로부터 쇠망치 등으로 공격당했습니다.
샴 대표는 머리를 다쳤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있었다고 이 단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샴 대표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인권전선은 어젯밤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을 정치적 테러로 규정하고 괴한들의 폭력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샴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29일에도 홍콩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야구 방망이와 흉기를 든 복면 괴한 2명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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