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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철 교수의 건강 비타민
한모(72·대구시)씨는 2015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4㎝ 크기의 암을 발견했다. 암은 위와 식도가 맞붙은 곳에 있었다. 병원에서는 위를 다 잘라내는 수술(전절제술)이 사설경마배팅 필요하다고 했다. 한씨는 내시경으로 위암을 제거하는 시술(ESD·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사설경마배팅 그걸 원했다.
조기 위암에는 내시경으로 암 사설경마배팅 덩어리와 주변 조직을 떼는 ESD가 사설경마배팅 주로 쓰인다. 내시경 끝에 칼이 달려 있는데, 이걸 이용해 암 덩어리를 도려낸다. 위벽은 크게 점막·점막하층·근육층·장막층으로 구성된다. 위암이 점막·점막하층에만 있으면 조기 위암이라고 한다. 근육층 등으로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다.
반면에 미분화암은 암의 모양이 불규칙해 어느 부위까지 암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사설경마배팅 경우가 많다. 특정 지점까지가 암이라고 생각해 제거했는데 숨어 있는 부분이 남을 가능성이 커 ESD를 하기 어렵다. 조기 위암에 사설경마배팅 무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