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어제 집회에서 '최후 통첩문'을 발표하고 검찰은 개혁 조치에 순순히 응하고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과잉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정치권과 언론에도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또 그동안 국민의 검찰개혁 의지를 충분히 전달한 만큼 정부와 입법부가 차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집회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추후 일정을 잡지 않은 것이 최종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검찰 개혁이 미진할 경우 언제든 다시 모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최 측은 공식적인 참석 인원은 밝히지 않았고, 누에다리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1.7㎞, 서리풀터널에서 교대역 사거리까지 1.6㎞ 구간 도로가 꽉 찼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1300534817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