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지금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는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어져온 촛불집회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겊어진 진보와 보수진영 간 대결 양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집회 상황 그리고 관련 이슈들에 대해서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촛불집회, 주말집회로는 지금 네 번째 열리는 건데요. 앞서 저희 기자 중계를 봐도 오늘도 역시 일대가 인파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28일날 대규모 집회가 열렸었죠. 토요일은 물론 주말이었고 그리고 지난 5일날도 굉장히 크게 열렸습니다. 오늘 이제 12일도 대규모인데 물론 그전에도 열리기는 열렸습니다마는 5일날 집회가 28일 주말집회보다 더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서초동 집회의 경우. 오늘 집회는 봐야지 알겠는데 글쎄요, 꽉 찼네요. 서초대로, 반포대로 다 꽉 찬 것 같아요. 오늘 집회가 마지막이라고 일단 잠정 중단이다. 오늘까지 하고 상황을 추이를 지켜보겠다 이렇게 발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마 오늘도 시민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어쨌든 피켓이 보입니다마는 검찰개혁 그건 당연한 거고 거기에 따라서 조국 수호, 이 두 가지가 서초동 집회에서 주장하는 구호입니다.
주최 측이 발표하는 인원이 있고 또 그게 아니다, 이런 논란도 있었습니다마는 사실 정확하게 몇 명이 참석했는지는 연인원을 파악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어쨌든 계속 굉장히 많은 인원,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회 전체적으로 양상을 보면 사실 서초동 집회도 있고 사실 반대 성향의 광화문 집회도 열리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제 저렇게 많은 인원이 거리에 나가서 집회를 연 점을 비춰보면 과거의 집회문화보다는 상당히 달라진 측면도 있다, 그런 생각도 들어요.
[최창렬]
집회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게 2016년도 가을부터 열렸던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가 있었고. 2017년도 봄까지 연결됐던 건데. 그때는 이렇게 갈리지가 않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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