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접대보도 기자 고소...논란 일파만파 / YTN

2019-10-12 55

■ 진행 : 김경아 앵커
■ 출연 :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었는데 검찰이 이를 덮었다 이런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고 윤 총장은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 기자를 고소했습니다. 정치권 역시 크게 술렁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 모시고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논란이 된 한겨레21의 보도, 핵심 내용부터 짚어볼까요. 보도를 직접 한 기자 인터뷰 잠깐 듣고 오시겠습니다.

[하어영 / 한겨레21 기자 : 사실 관심은 '그러면 윤석열 총장이 정말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느냐?'라는 질문이 더 앞서거든요. 그런 진술이 있었고 그 진술 자체에 대한 조사. 그러니까 '진실 유무에 대한 조사 자체가 없었다'라는 것이 더 방점이 찍혀 있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3년) 당시에 윤중천 씨의 진술이 아니고요. 윤중천 씨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에서2013년에 있었으니까 벌써 6년이나 묵었던 거죠. 이것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그러니까 수사자료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을 했고요. 당시의 수사 기록에 포함된 윤 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자료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고 검찰이 이걸 알았는데 덮었다. 그래서 우리 기사의 방점은 어떤 접대의 진위 여부보다는 검찰 이를 알고도 덮었다,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유용화]
그렇습니다. 한겨레21 기자의 얘기에 따르면 성접대를 받았다 이게 아니라.


성접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접대냐, 아니냐 이건데.

[유용화]
그런데 결국은 왜 검찰이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나왔는데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덮었느냐, 이것이 한겨레21 기자의 가장 요체입니다. 물론 대검과 윤석열 총장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요. 그런 사실도 없었고 덮지도 않았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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