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유례없는 강제단전 조치가 내려졌지만 일부 지역에 결국 산불이 발생해 주민 1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CBS·NBC방송 등은 LA 북서쪽 등에서 발생한 3건의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LA 소방국은 11일 새벽까지 LA 인근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2.8배에 해당하는 8㎢의 삼림이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LA 동쪽 80㎞ 지점에서는 일부 가옥이 불에 탔다고 CBS 뉴스가 전했습니다.
폰타나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끊어진 전선에서 튄 스파크가 바짝 마른 수풀에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광범위한 지역에 단전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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