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의 대규모 손실사태와 관련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습니다.
함 부회장은 오는 21일 종합감사에 나오며, 앞서 여야가 합의한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함께 DLF 사태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수천 명 피해자의 내용이 있는 자료를 삭제했다면서 함 부회장 대신 김정태 회장을 부르자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정무위는 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은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을 오는 18일 종합감사에 다시 불러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지정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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