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잠실 3차전에서 LG가 키움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 뒤 반격의 첫 승을 올렸습니다.
LG는 0대 2로 뒤진 2회 정주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아간 뒤 4회 채은성이 2대 2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7회 정주현의 3루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8회 페게로의 큼지막한 솔로 쐐기포가 터지면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1, 2차전 연속 끝내기 홈런과 통한의 동점타를 내줘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LG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아내 준플레이오프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내일 저녁 잠실에서 4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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