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중재 속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정규직 전환 문제를 양대 노총 가운데 한국노총과 우선 타결했습니다.
양측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에 따라 정규직 전환 소송 2심에 계류 중인 수납원 4백90여 명을 직접 고용하고, 1심이 진행 중인 직원 9백여 명은 판결에 따라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서에는 근로조건은 노사 간 협의로 추진하고, 공사는 유감 표명을, 노조는 농성을 해제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에 속한 5백여 명은 '전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합의에 불참했고, 민주당의 경북 김천 본사 방문도 거부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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