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해 5월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일부 보완을 거치면 재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박한기 합참의장은 합참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사용하기 위한 복구 작업에는 최소 수주에서 수개월 걸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고위 관계자는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어느 정도 복구하면 사용 가능하다고 판단하지만, 북측의 복구 움직임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폐기된 1번 갱도를 제외한 2·3·4번 갱도를, 지난해 5월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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