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복면금지법 위반 2명 첫 기소...불법 집회 혐의도 적용 / YTN

2019-10-08 2

홍콩에서 '복면 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시위 참가자 2명이 기소돼 오늘 법원 심리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관련법이 시행된 이후 기소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이들은 18살 학생과 38살 여성으로 복면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5일 시위에 나섰다 체포됐습니다.

이들에게는 최고 5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불법 집회 참여 혐의도 가중 적용됐습니다.

다만 2명 모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홍콩 시위대는 이들 기소자 2명이 법원을 빠져나오자 언론 등에 신변 노출을 막기 위해 우산을 펼쳐 들어 얼굴을 가려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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