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세멘자·캐얼린·래트클리프 공동수상 / YTN

2019-10-07 3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 7일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케일린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서멘자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속이며, 랫클리프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재직 중입니다.

이들은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혀내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법 수립에 기여했다고 노벨위원회는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에 'HIF-1'이란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케일린 등은 2016년 '미국의 노벨상' 또는 '예비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해 그동안 노벨 생리의학상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돼왔습니다.

노벨생리의학상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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