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 법사위원장]
다음은 존경하는 정점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점식 / 자유한국당]
정점식 위원입니다. 중앙지검장님, 자택 압수수색 상황이라는 문건을 통해서 시간 내로 압수수색 상황을 저한테 자료를 주셨는데요.
이 자료에 9시 10분에 조국 민정수석의 집에 들어가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죠. 그리고 9시 30분경 정경심 씨가 압수수색 팀장의 휴대전화를 바꿔줘서 조국 전 민정수석과 검사팀장이 통화를 했다는 거네요?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그렇습니다.
[정점식 / 자유한국당]
그리고 나서 9시 20분에 변호인 2명이 와서 압수수색에 착수를 했고. 결국은 조국 전 민정수석은 전화통화한 이유에 대해서 부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통화를 하게 됐다는 식으로 지금까지 계속 언론에다가 이야기를 했죠.
그와 관련해서 조국 전 민정수석의 딸이 김어준의 뉴스광장에 나와서 한 발언을 소개하겠습니다. 조민 씨는 저는 제 방에 있었는데요.
검은 상의를 입은 수사관 한 분이 제 방으로 오셔서 어머니가 쓰러졌으니 물을 좀 떠다줘야 할 것 같다. 119을 불러야 할 수도 있겠다라고 해서 물을 떠다줬다고 그럽니다.
결국은 이게 이 상황이 9시 10분경부터 9시 50분경 사이에 일어났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 보고받으셨습니까?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그런 상황을 보고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점식 / 자유한국당]
그런 상황이 없었겠죠. 왜 그러냐 하면 9시 30분경 장관이 통화를 하고 나서 저 페이스북에 올린 게 9시 45분입니다. 119를 불러서 병원을 가야 될 처지의 정경심 씨가 9시 45분에 어떻게 저런 글을 올릴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앙검사장님?
[배성범 / 서울중앙지검장]
제가 나중에 듣기로는 몸이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 상황은 압수수색이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던 중에 정 교수님이 갑자기 털썩 주저앉듯이 쓰러지는 유사한 상황이 그때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정점식 / 자유한국당]
그러니까 결국은 조국 전 민정수석이 지금까지 계속 우리 국민들을 속여왔다는 이야기죠, 전화통화 경위에 대해서는. 그리고 그 당시 압수수색 당시 인원을 이렇게 보면 압수수색팀의 검사 2명. 검사에는 남자 검사, 여자 검사 1명씩 있었죠. 그리고 수사관 4명. 수사관에는 남성 3명, 여성 1명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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