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 오늘부터 사흘간 파업 / YTN

2019-10-06 14

서울지하철 9호선 13개 역을 담당하는 노조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7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9호선 파업은 지난 2017년 11월 30일∼12월 5일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입니다.

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비조합원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하고,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평시 대비 80%, 나머지 시간은 60%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가 사측과 밤샘 교섭을 벌이고 있어 파업 철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는 지난 5월부터 안전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4개월 넘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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