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사상 최고 대우인 12억 7,900만 원을 받고 원주 DB로 이적한 김종규 선수가 팀의 올 시즌 첫 경기에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김종규는 원주 홈에서 열린 KCC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5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86 대 8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개막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졌던 SK는 kt를 88 대 80으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거물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K의 워니는 29득점에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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