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태풍 미탁이 몰고 온 집중호우에 실종된 6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청하면 한 저수지에서 실종된 64살 정 모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일 밤 9시 50분쯤 저수지 상류에서 승용차와 함께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울진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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