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4일) 9시 반쯤 부산시 반송동의 주택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멧돼지는 골목길을 활보하며 소동을 부렸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실탄을 맞고 사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44살 하 모 씨가 멧돼지에 부딪혀 넘어졌고, 근처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면서 멧돼지의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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