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에선, 최근 도입을 시작한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또 최신예 미사일인 '현무' 시리즈와 명품으로 꼽히는 국산 자주포 K-9 등 우리 군의 첨단 무기들이 위용을 뽐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연이어 터지는 예포 소리 사이로,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 F-15K 네 대가 잇따라 출격합니다.
비구름을 뚫고 상승한 전투기들은 곧장 동해와 서해, 남해 영공으로 흩어졌습니다.
이들의 '영공 수호' 비행이 행사장에 실시간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신예 전투기인 F-35A 스텔스 전투기도 등장했습니다.
적의 레이더를 뚫고 은밀히 침투해 정밀 타격하는 공군의 전략무기로, 일반에 공개되기는 처음입니다.
최신 국산 무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첫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에 직접 탑승했고,
국산 경공격기인 FA-50도 공중 분열에 참가했습니다.
사거리가 각각 800km·1,000km에 달하는 현무 2C 탄도미사일과 현무3 순항미사일, 명품 자주포로 꼽히는 K-9 등 국군의 첨단 무기들이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정경두 / 국방부 장관 : 우리 군의 강한 힘과 완벽한 대비태세를 직접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완전한 평화·새로운 100년'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군이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00117155601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