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착수한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 인물인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에게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차기 대선 유력 라이벌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전화 통화를 한 이후 우크라이나 측 인사를 직접 만났습니다.
하원 정보위는 지난달 현지 시각 30일 외교위·정부감독위와 협의를 거쳐 줄리아니에게 자료 제출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소환장은 줄리아니가 여러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 통화 이후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만났다고 밝힌 만큼, 이와 관련한 휴대전화 기록과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통신 자료를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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