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서부 때 이른 폭설로 일부 지역 비상사태 선포 / YTN

2019-09-30 15

미국 북서부에 때 이른 폭설이 몰아치면서 몬태나 주 등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 스티브 불럭 몬태나 주지사는 주내 일부 산간지역에 1미터 가까이 눈이 쌓이는 등 폭설과 눈보라 피해가 커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미 CBS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몬태나주 주요 도로가 폭설로 통제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고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아이다호주와 미 서부 최북단 워싱턴주 스포캔에도 폭설과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스포캔에서 9월에 폭설이 내린 것은 1881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00103501289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