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본회의 정회 결정'에 與 항의...대정부질문 파행 / YTN

2019-09-30 4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교섭단체 간 합의 없이 정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항의하며 대정부질문이 한때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 부의장은 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은 뒤 지난 목요일 대정부질문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본회의를 정회하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부의장의 사회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부의장직에서 물러나라고 항의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고성으로 맞서면서 국회 대정부질문이 30분가량 중단되는 파행을 겪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6일 대정부질문 도중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을 압수수색 하던 검찰과 통화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한국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이유로 정회를 요구하자 교섭단체 합의 없이 본회의를 중단해 여당 측의 반발을 샀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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