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에서 열린 철인 3종 대회에서 30대 남성 한 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29일) 오후 2시쯤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앞에서 열린 전국 철인 3종 대회에서 35살 노 모 씨가 수영 경기 도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대원 60여 명과 경찰 등이 출동해 6시간가량 현장을 수색했지만, 해당 남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노 씨 자전거는 현장에서 발견됐지만, 수영 경기 이후 보이지 않아 주최 측에서 실종 신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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