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이 국제검사협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대검찰청은 황 소장이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4차 국제검사협회 연례총회에서 3년 임기의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5년 출범한 국제검사협회는 약 180개국 검찰이 가입한 세계 유일의 검사 간 국제기구입니다.
황 소장은 지난 4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황 소장의 국제검사협회장 취임을 계기로 각국 검찰과 더욱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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