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 등 청와대와 정부·여당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은 뒤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이번 방미 기간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9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전시킬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에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UN 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전쟁 불용과 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반도 평화 3원칙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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