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학종 조사단 구성...13개 대학 실태조사" / YTN

2019-09-26 55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대입제도 개선에 착수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개 대학에 대해 실태 조사를 벌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학생부 종합전형 조사단을 통해 오는 11월에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따라서 자녀의 스펙이 만들어진다는 사회적 불신이 대단히 컸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높으면서 특목고나 자사고와 같은 특정 학교 출신의 학생 선발이 많은 전국 13개 대학에 한해서 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신속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전형 조사단을 즉각 구성하고 대입제도 투명성·공정성 강화 방안 최종안을 당 특위 등의 논의를 거쳐 올 11월 중에 발표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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