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주 52시간제 준비 부족...1년 미뤄달라" / YTN

2019-09-25 10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에 도입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며 시행을 1년 이상 미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오늘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술 개발과 혁신에 집중해야 하는 기업들이 노동 규제로 지쳐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업에도 9개월의 계도 기간을 준 점과 경기 악화, 중소기업들의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면 최소한 1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노사의 이익보다 국가 경제 전체를 생각할 때라면서 산업현장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92517321516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