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펀드 핵심 투자처인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대표와 관계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익성 이 모 대표 등을 상대로 조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에 설립 자금을 제공하고, 다시 거액을 투자받은 배경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코링크가 익성을 우회 상장해 차익을 챙기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설립과 운용에 조 장관 가족이 개입했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2차 전지 사업을 매개로 익성과 자회사 IFM, 웰스씨앤티와 WFM 등이 주가 상승을 목적으로 상호 투자 등을 기획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익성과 자회사인 2차 전지 음극재 IFM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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