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제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대가성 없어" / YTN

2019-09-23 4

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가 음주운전 사고가 냈을 당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당사자에게 대가를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 씨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계좌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대가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바꿔치기 당사자인 A 씨가 장 씨의 지인으로 친밀한 관계라며, 장 의원을 포함한 가족과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장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지인 A 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를, 동승자에게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 7일 새벽 2~3시쯤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근처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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