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 선 명성교회 담임목사직 세습에 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의 최종 판단이 임박했습니다.
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은 오늘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무효 재심 결정의 최종 수용 여부를 논의할 총회를 나흘간의 일정으로 경북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시작했습니다.
총회가 열린 '기쁨의 교회' 앞에서는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찬성 혹은 반대하는 교회단체들이 잇따라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5일 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재판국은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 무효소송 재심에서 청빙 결의가 교단 헌법상 세습금지 조항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교단 총회에서의 재심 결정 수용 여부가 명성교회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개신교계에서는 김하나 목사 청빙이 이번 총회에서 거부되면 명성교회가 교단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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