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과 UN 총회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23일) 새벽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9번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전략을 조율하고, 방위비 분담금 문제, 한·미·일 공조 등 한미동맹 현안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 25일에는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면담, 바흐 IOC 위원장 면담이 예정돼있으며, 호주, 폴란드, 덴마크와도 정상회담을 엽니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3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6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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