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검사 출신),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제에 이어서 어제도 대규모로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사모펀드 의혹과 또 딸의 입시비리 의혹, 여기에 웅동학원 관련 의혹까지 그야말로 전방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소환이 임박했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조국 장관 가족과 관련된 수사 소식,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광삼 변호사 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앞서 저희 취재기자 얘기로는 보통 현관 로비를 통해 소환이 이뤄지는데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아직 소환자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일단은 금요일, 토요일 이렇게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추가로 한 곳도 있고 새로 한 곳도 있고 그렇죠?
[김광삼]
일단 그저께 익성이랄지 IFM에 대한 회사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정경심 교수를 소환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왜냐하면 그 압수수색한 것을 분석해야 하거든요. 제가 볼 때는 아마 사모펀드와 관련된 부분이 상당히 수사가 진척이 되고 마무리가 되면 최후적으로 정경심 교수를 부를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압수수색의 특징은 익성이라는 회사하고 익성의 자회사가 IFM이라는 회사거든요. 그러니까 그 회사 두 곳과 전 대표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거든요. 그 이유는 일단 자금의 흐름을 추적을 하다 보니까 익성과 IFM이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렇게 검찰은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조국 교수 가족들이 코링크PE를 통해서 투자를 했지 않습니까? 그 돈이 웰스씨앤티에 들어갔다가 이 돈이 익성의 자회사 IFM라는 회사에 들어가요.
변호사님, 잠깐만요. 지금 IFM, 익성을 설명하셨는데 잠시 뒤에 여쭤보려고 했는데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한 게 있거든요. 익성과 IFM 관련도를 띄워주시고 변호사님 말씀을 들으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래픽을 준비해 주시죠. 코링크PE, 그다음에 웰스씨앤티, 익성, IFM 이렇게 되어 있는데 좀 복잡하게 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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